열대야 속 아파트 단지 3시간 넘게 정전
입력 2013.08.07 (07:03)
수정 2013.08.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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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3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집중 호우로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19명이 고립 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컴컴한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천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설점여(아파트 주민) : "더워서 나와 있어요. 집에 너무 더워서 있을 수가 없어서."
전기 공급은 3시간만에 재개 됐지만 물 공급이 함께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건물 밖으로 붉은 화염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강원도 강릉시의 한 낚시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600여 제곱미터가 타고 인근 주택 일부에 불이 옮겨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75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창에선 불어난 계곡물에 피서객 19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상가건물 철거 현장에서는 낮 동안 내린 비로 공사장 방음벽이 무너져 내려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외국인 남성 2명이 편의점 안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편의점 기물을 파손해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미군속 24살 J씨와 페루인 38살 R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지난 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3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집중 호우로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19명이 고립 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컴컴한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천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설점여(아파트 주민) : "더워서 나와 있어요. 집에 너무 더워서 있을 수가 없어서."
전기 공급은 3시간만에 재개 됐지만 물 공급이 함께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건물 밖으로 붉은 화염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강원도 강릉시의 한 낚시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600여 제곱미터가 타고 인근 주택 일부에 불이 옮겨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75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창에선 불어난 계곡물에 피서객 19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상가건물 철거 현장에서는 낮 동안 내린 비로 공사장 방음벽이 무너져 내려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외국인 남성 2명이 편의점 안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편의점 기물을 파손해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미군속 24살 J씨와 페루인 38살 R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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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07 07:04:52
- 수정2013-08-07 0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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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3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집중 호우로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19명이 고립 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컴컴한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천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설점여(아파트 주민) : "더워서 나와 있어요. 집에 너무 더워서 있을 수가 없어서."
전기 공급은 3시간만에 재개 됐지만 물 공급이 함께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건물 밖으로 붉은 화염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강원도 강릉시의 한 낚시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600여 제곱미터가 타고 인근 주택 일부에 불이 옮겨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75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창에선 불어난 계곡물에 피서객 19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상가건물 철거 현장에서는 낮 동안 내린 비로 공사장 방음벽이 무너져 내려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외국인 남성 2명이 편의점 안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편의점 기물을 파손해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미군속 24살 J씨와 페루인 38살 R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지난 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3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열대야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집중 호우로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 19명이 고립 됐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민들이 컴컴한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있습니다.
어젯밤 여덟시 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천 4백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인터뷰> 설점여(아파트 주민) : "더워서 나와 있어요. 집에 너무 더워서 있을 수가 없어서."
전기 공급은 3시간만에 재개 됐지만 물 공급이 함께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건물 밖으로 붉은 화염이 솟구쳐 나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 쯤, 강원도 강릉시의 한 낚시터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창고 600여 제곱미터가 타고 인근 주택 일부에 불이 옮겨 붙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시간당 75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진 경남 거창에선 불어난 계곡물에 피서객 19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상가건물 철거 현장에서는 낮 동안 내린 비로 공사장 방음벽이 무너져 내려 보행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외국인 남성 2명이 편의점 안에서 몸싸움을 벌입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편의점 기물을 파손해 1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미군속 24살 J씨와 페루인 38살 R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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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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