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음주 운전’ 인식바꿔야

입력 2013.08.07 (21:14) 수정 2013.08.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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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안 음주운전 사고는 한 순간에 단란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했습니다.

이정도 되면 음주운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흉악범죄 못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24만여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8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음주사고로 인한 사회적 총비용도 연간 1조 6천억원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징역형 처벌은 거의 없고 수백만원의 벌금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엄청난 사회적 낭비에 무고한 삶까지 앗아가 버리는 음주운전을 이제는 흉악범죄로 여기는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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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음주 운전’ 인식바꿔야
    • 입력 2013-08-07 21:15:12
    • 수정2013-08-07 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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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안 음주운전 사고는 한 순간에 단란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괴했습니다.

이정도 되면 음주운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흉악범죄 못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24만여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8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음주사고로 인한 사회적 총비용도 연간 1조 6천억원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은 여전히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징역형 처벌은 거의 없고 수백만원의 벌금으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엄청난 사회적 낭비에 무고한 삶까지 앗아가 버리는 음주운전을 이제는 흉악범죄로 여기는 인식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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