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신제품 G2 공개…시장 선점 경쟁 치열

입력 2013.08.08 (06:20) 수정 2013.08.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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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LG가 오늘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하반기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LG 전자가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LG가 휴대전화 신제품을 해외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마트폰 최대 시장 미국을 발표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새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기기 뒷면에 조작버튼을 배치하는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며 혁신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권봉석 (LG전자 휴대전화본부) : "전무 혁신을 위한 혁신은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추구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르면 이달중 '갤럭시노트' 새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도 곧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아이폰 5S를 내놓을 거란 관측이 유력합니다.

국내에서는 팬택이 이틀 전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하반기를 겨냥한 이들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동향은 9월 이후였던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빠른 것입니다.

이달 들어 차세대 스마트폰을 놓고 휴대전화 제조사들간의 본격 경쟁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국내외 휴대전화 시장 구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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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스마트폰 신제품 G2 공개…시장 선점 경쟁 치열
    • 입력 2013-08-08 06:22:33
    • 수정2013-08-08 08:57:0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LG가 오늘 뉴욕에서 신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하반기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LG 전자가 뉴욕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을 내놨습니다.

LG가 휴대전화 신제품을 해외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마트폰 최대 시장 미국을 발표 무대로 활용함으로써 새 제품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기기 뒷면에 조작버튼을 배치하는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며 혁신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권봉석 (LG전자 휴대전화본부) : "전무 혁신을 위한 혁신은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추구했습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체들도 신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르면 이달중 '갤럭시노트' 새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도 곧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아이폰 5S를 내놓을 거란 관측이 유력합니다.

국내에서는 팬택이 이틀 전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하반기를 겨냥한 이들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동향은 9월 이후였던 예년에 비해 한 달 이상 빠른 것입니다.

이달 들어 차세대 스마트폰을 놓고 휴대전화 제조사들간의 본격 경쟁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국내외 휴대전화 시장 구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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