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14일 개성회담은 朴 정부의 대북정책 성과”

입력 2013.08.08 (10:29) 수정 2013.08.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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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남북이 오는 14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열기로 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원칙과 기조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추진돼온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는 희망의 불씨를 살린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14일 회담에서 북한은 반복적인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재발 방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약속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북한이 시간을 벌어보자는 다급한 심정으로 진정성 없이 제안한 회담이라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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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08 10:29:34
    • 수정2013-08-08 10:43:37
    정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남북이 오는 14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열기로 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원칙과 기조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추진돼온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이 정상화되는 희망의 불씨를 살린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14일 회담에서 북한은 반복적인 개성공단 가동중단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에도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이혜훈 최고위원은 북한의 태도 변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재발 방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약속을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북한이 시간을 벌어보자는 다급한 심정으로 진정성 없이 제안한 회담이라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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