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숫자 허위 신고 보조금 챙긴 어린이집 관계자 7명 입건

입력 2013.08.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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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교사와 원생 숫자를 허위로 신고해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40살 A모 씨 등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 두 명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보육교사 숫자를 부풀려 신고해 인건비와 수당 명목으로 3천3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다섯 명은 지난 2010년부터 다섯 달 동안 원생 숫자를 부풀리거나 출석 일수를 조작해 보조금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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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생 숫자 허위 신고 보조금 챙긴 어린이집 관계자 7명 입건
    • 입력 2013-08-08 18:21:49
    사회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교사와 원생 숫자를 허위로 신고해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로 40살 A모 씨 등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등 두 명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보육교사 숫자를 부풀려 신고해 인건비와 수당 명목으로 3천3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다섯 명은 지난 2010년부터 다섯 달 동안 원생 숫자를 부풀리거나 출석 일수를 조작해 보조금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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