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LG, 롯데와 ‘호수비 대결’

입력 2013.08.09 (21:47) 수정 2013.08.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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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와 롯데의 그림같은 호수비 대결이 그라운드를 수놓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LG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자세한 상황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이틀 연속 수비 대결이 볼 만했습니다.

LG의 오지환은 빗맞은 땅볼을 맨손으로 잡아 부드러운 송구를 선발 리즈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롯데 좌익수 이승화도 오지환의 좌익선상 타구를 군더더기 없는 송구로 처리해 2루에서 아웃시켰습니다.

2만 5천 관중 앞에서 지나친 의욕이 앞서기도 했는데요.

3회 LG는 중견수 박용택과 좌익수 이병규가 서로 공을 잡으려다 놓쳐 손아섭에 2루타를 내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LG는 4회 6번 이병규와 7번 동명이인 이병규 의 적시타를 포함해 타자일순하며 단숨에 4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LG는 롯데에 회에도 점 목동에서도 SK 수비의 환상적인 중계가 돋보였습니다.

서동욱이 담장을 때린 타구를 김강민과 박진만이 이어던져 1루주자의 득점을 막았습니다.

SK는 김상현의 2점 홈런 넥센은 강정호의 2점 홈런으로 장군 멍군을 불러 대 으로 맞서 있습니다.

한화는 삼성의 대체 외국인 투수 카리대를 상대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6득점으로 매서운 맛을 보여줬습니다.

한화가 삼성에 대 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기아는 안치홍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5대 2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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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죽지세 LG, 롯데와 ‘호수비 대결’
    • 입력 2013-08-09 21:48:15
    • 수정2013-08-09 2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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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와 롯데의 그림같은 호수비 대결이 그라운드를 수놓고 있습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LG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자세한 상황 김도환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이틀 연속 수비 대결이 볼 만했습니다.

LG의 오지환은 빗맞은 땅볼을 맨손으로 잡아 부드러운 송구를 선발 리즈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롯데 좌익수 이승화도 오지환의 좌익선상 타구를 군더더기 없는 송구로 처리해 2루에서 아웃시켰습니다.

2만 5천 관중 앞에서 지나친 의욕이 앞서기도 했는데요.

3회 LG는 중견수 박용택과 좌익수 이병규가 서로 공을 잡으려다 놓쳐 손아섭에 2루타를 내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LG는 4회 6번 이병규와 7번 동명이인 이병규 의 적시타를 포함해 타자일순하며 단숨에 4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LG는 롯데에 회에도 점 목동에서도 SK 수비의 환상적인 중계가 돋보였습니다.

서동욱이 담장을 때린 타구를 김강민과 박진만이 이어던져 1루주자의 득점을 막았습니다.

SK는 김상현의 2점 홈런 넥센은 강정호의 2점 홈런으로 장군 멍군을 불러 대 으로 맞서 있습니다.

한화는 삼성의 대체 외국인 투수 카리대를 상대로 1과 3분의 1이닝 동안 6득점으로 매서운 맛을 보여줬습니다.

한화가 삼성에 대 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기아는 안치홍의 홈런을 앞세워 NC를 5대 2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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