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로켓과 함께 아픔도 쏙∼ 外

입력 2013.08.10 (06:52) 수정 2013.08.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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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이번 주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왠지 학교 과학 숙제나 실험을 위해 만든 듯한 장난감 로켓인데요.

로켓에 연결된 줄을 따라가자, 놀랍게도 그 끝에 꼬마의 치아가 묶여있습니다.

과학숙제도, 실험도 아닌 이를 뽑기 위해 로켓을 만든 건데요.

긴장한 표정으로 직접 로켓 발사 버튼을 누른 꼬마!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앓던 이가 쏙~ 사라집니다.

로켓과 함께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간 치아! 치과 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겐 꽤 쓸 만한 방법이네요.

경이로운 유럽 건축물 세계

유럽 건축물의 보다 아름답고 예술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미국인 영상 제작자 '루크 쉐파드'는 3개월간 유럽 21개국 36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명소의 야경을 촬영했는데요.

짙은 어두움 속에서도 고고하게 빛나는 영국 런던 브리지와 체코 프라하의 구 시청사 시계탑 등 여러 건축물의 위용이 멋진 자연 장관처럼 펼쳐집니다.

제작자는 여느 건축물 사진과 영상에선 볼 수 없었던 유럽 건축물의 숨겨진 매력을 끌어내기 위해 '타임랩스'라는 촬영법으로 2만 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이 영상 작품을 연출했다고 하네요.

거대한 물고기를 타는 기분

멕시코 바다 한가운데에 등장한 희끄무레한 생명체!

호기심이 발동한 여행객이 보트에서 뛰어내려 정체를 확인하는데요.

바로 납작하고 특이한 외모의 거대 개복치입니다.

그 크기에 자극받은 한 여행객! 돌연 개복치 등에 성큼 올라타는데요.

바다에서 돌고래도 아닌 개복치를 타는 모습이라니, 희한하고 낯선 풍경이죠?

개복치를 탈 생각을 한 남자도 특이하지만, 이 상황에도 사람을 피하지 않는 개복치 성격도 남다른 것 같은데요.

정말 이런 장면은 어디 가도 못 볼 듯합니다.

"난 여길 통과하고 말거야"

대문에 설치한 애완동물 출입문으로 머리를 들이민 고양이!

얼른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자꾸 머뭇머뭇 망설이는데요.

대체 뭐가 문제인 것인지, 아주 심각한 고민에 빠진 표정입니다.

"그래, 난 할 수 있어! 난 여길 통과할 수 있다!"

온몸을 쥐어짜듯 비틀어대며 힘겹게 문을 비집고 들어온 고양이!

문 크기보다 훨씬 육중한 몸 때문에 쉽게 들어오지 못했던 겁니다.

매번 집에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힘든 전쟁을 치러야 할 텐데, 심히 다이어트를 권장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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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로켓과 함께 아픔도 쏙∼ 外
    • 입력 2013-08-10 08:32:46
    • 수정2013-08-10 08:59: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이번 주 화제의 영상들을 모았는데요.

왠지 학교 과학 숙제나 실험을 위해 만든 듯한 장난감 로켓인데요.

로켓에 연결된 줄을 따라가자, 놀랍게도 그 끝에 꼬마의 치아가 묶여있습니다.

과학숙제도, 실험도 아닌 이를 뽑기 위해 로켓을 만든 건데요.

긴장한 표정으로 직접 로켓 발사 버튼을 누른 꼬마!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앓던 이가 쏙~ 사라집니다.

로켓과 함께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간 치아! 치과 가기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겐 꽤 쓸 만한 방법이네요.

경이로운 유럽 건축물 세계

유럽 건축물의 보다 아름답고 예술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미국인 영상 제작자 '루크 쉐파드'는 3개월간 유럽 21개국 36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그곳을 대표하는 건축물과 명소의 야경을 촬영했는데요.

짙은 어두움 속에서도 고고하게 빛나는 영국 런던 브리지와 체코 프라하의 구 시청사 시계탑 등 여러 건축물의 위용이 멋진 자연 장관처럼 펼쳐집니다.

제작자는 여느 건축물 사진과 영상에선 볼 수 없었던 유럽 건축물의 숨겨진 매력을 끌어내기 위해 '타임랩스'라는 촬영법으로 2만 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이 영상 작품을 연출했다고 하네요.

거대한 물고기를 타는 기분

멕시코 바다 한가운데에 등장한 희끄무레한 생명체!

호기심이 발동한 여행객이 보트에서 뛰어내려 정체를 확인하는데요.

바로 납작하고 특이한 외모의 거대 개복치입니다.

그 크기에 자극받은 한 여행객! 돌연 개복치 등에 성큼 올라타는데요.

바다에서 돌고래도 아닌 개복치를 타는 모습이라니, 희한하고 낯선 풍경이죠?

개복치를 탈 생각을 한 남자도 특이하지만, 이 상황에도 사람을 피하지 않는 개복치 성격도 남다른 것 같은데요.

정말 이런 장면은 어디 가도 못 볼 듯합니다.

"난 여길 통과하고 말거야"

대문에 설치한 애완동물 출입문으로 머리를 들이민 고양이!

얼른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자꾸 머뭇머뭇 망설이는데요.

대체 뭐가 문제인 것인지, 아주 심각한 고민에 빠진 표정입니다.

"그래, 난 할 수 있어! 난 여길 통과할 수 있다!"

온몸을 쥐어짜듯 비틀어대며 힘겹게 문을 비집고 들어온 고양이!

문 크기보다 훨씬 육중한 몸 때문에 쉽게 들어오지 못했던 겁니다.

매번 집에 들어올 때마다 이렇게 힘든 전쟁을 치러야 할 텐데, 심히 다이어트를 권장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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