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39.2도, 올여름 최고 더위 기승

입력 2013.08.10 (16:57) 수정 2013.08.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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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남 김해의 최고기온이 39.2도까지 오르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은 38.6도, 대구 37.8도, 창원 36도, 광주는 35.9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구름이 지나면서 서울 29.4도 등 3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하게 유지돼 내일은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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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39.2도, 올여름 최고 더위 기승
    • 입력 2013-08-10 16:57:19
    • 수정2013-08-10 17:25:29
    사회
오늘 경남 김해의 최고기온이 39.2도까지 오르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서울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은 38.6도, 대구 37.8도, 창원 36도, 광주는 35.9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중부지방은 낮 동안 비구름이 지나면서 서울 29.4도 등 3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하게 유지돼 내일은 전국적으로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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