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윤석영, 풀타임 소화…첫 어시스트

입력 2013.08.11 (07:34) 수정 2013.08.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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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수비수 윤석영(23)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10일(현지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90분을 모두 뛰었다.

3일 시즌 개막전에는 결장한 윤석영은 6일 캐피털원컵 선발 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윤석영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8분 데이비드 홀리엣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윤석영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홀리엣에게 패스를 연결, 홀리엣의 오른발 슈팅을 도왔다.

지난 1월 QPR에 입단한 윤석영은 2012-2013시즌에는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다가 6일 캐피털원컵에서 처음 QPR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두 번째 출전 만에 공격 포인트까지 작성한 윤석영은 2013-201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QPR은 허더스필드 타운과 1-1로 비겼다.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5)도 레딩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45분 산미 오델러시와 교체됐다.

이청용은 3일 번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6일 캐피털원컵 경기에 부상을 이유로 결장해 우려를 자아냈으나 이날 활약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볼턴은 1-1로 비겨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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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PR 윤석영, 풀타임 소화…첫 어시스트
    • 입력 2013-08-11 07:34:50
    • 수정2013-08-11 08:09:15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수비수 윤석영(23)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10일(현지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의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90분을 모두 뛰었다. 3일 시즌 개막전에는 결장한 윤석영은 6일 캐피털원컵 선발 출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윤석영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8분 데이비드 홀리엣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윤석영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홀리엣에게 패스를 연결, 홀리엣의 오른발 슈팅을 도왔다. 지난 1월 QPR에 입단한 윤석영은 2012-2013시즌에는 출전 기회조차 잡지 못하다가 6일 캐피털원컵에서 처음 QPR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두 번째 출전 만에 공격 포인트까지 작성한 윤석영은 2013-201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QPR은 허더스필드 타운과 1-1로 비겼다.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25)도 레딩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45분 산미 오델러시와 교체됐다. 이청용은 3일 번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6일 캐피털원컵 경기에 부상을 이유로 결장해 우려를 자아냈으나 이날 활약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볼턴은 1-1로 비겨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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