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새 둥지’ 에인트호번, 개막전 5-0 대승

입력 2013.08.11 (08:57) 수정 2013.08.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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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2)의 새 팀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번이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에인트호번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에레디비지에 1라운드 네이메헌과의 경기에서 자카리아 바칼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으로 크게 이겼다.

사흘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시니어 팀 소속으로 첫 골을 터뜨린 바칼리는 이날 전반 6분 각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볼을 강하게 차 넣어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칼리는 후반 2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해 두 번째 골, 후반 37분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칼리 외에 주장인 호르히니오 비날덤이 후반 16분, 후반 30분에 각각 골을 뽑아내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8일 에인트호번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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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새 둥지’ 에인트호번, 개막전 5-0 대승
    • 입력 2013-08-11 08:57:07
    • 수정2013-08-11 10:55:39
    연합뉴스
박지성(32)의 새 팀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에인트호번이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에인트호번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에레디비지에 1라운드 네이메헌과의 경기에서 자카리아 바칼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0으로 크게 이겼다. 사흘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시니어 팀 소속으로 첫 골을 터뜨린 바칼리는 이날 전반 6분 각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볼을 강하게 차 넣어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칼리는 후반 2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마무리해 두 번째 골, 후반 37분 오른발로 감아찬 볼이 그대로 골망으로 빨려들어가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바칼리 외에 주장인 호르히니오 비날덤이 후반 16분, 후반 30분에 각각 골을 뽑아내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8일 에인트호번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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