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관객 600만 돌파

<앵커 멘트>

여름 극장가에 헐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한국영화가 초강셉니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에 6백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7번방의 선물 등 올해 흥행작들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하정우가 주연한 더 테러 라이브도 350만을 돌파했습니다.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78%로 올해 평균 점유율 56%를 뛰어넘었습니다

한국에서 연예인이 되기위한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K팝이 세계를 무대로 크게 성장하면서 연예인이 의사나 교사와 견줄만한 인기 직업으로 부상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연예인 지망생들은 어려서부터 학원에서 춤과 노래를 배우고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다듬어 획일적이고 창의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소개했습니다.

작사가 민연재가 내일 신곡 '그사람 사랑하지마'를 발표합니다

자신을 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는, 옛 애인에게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피처링을 한 적이 없는 바이브의 윤민수가 보컬로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