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이번 주 내내 폭염·열대야 기승

입력 2013.08.12 (07:20) 수정 2013.08.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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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여름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복인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밤에도 강릉과 대구,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연일 38도 안팎의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서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 37도 등 남부지방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서울도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꺾이지 않고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는 35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중순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과 열대야, 열사병 등 더위 관련 질환 급증과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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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말복…이번 주 내내 폭염·열대야 기승
    • 입력 2013-08-12 07:22:35
    • 수정2013-08-13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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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말복인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이번 주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밤에도 강릉과 대구,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연일 38도 안팎의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밤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 영서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울산 37도 등 남부지방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서울도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져 남부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꺾이지 않고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은 33도 안팎, 남부는 35도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밤에는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중순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폭염과 열대야, 열사병 등 더위 관련 질환 급증과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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