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3호기 이번 주 재가동 안 될 듯

입력 2013.08.12 (09:06) 수정 2013.08.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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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터빈 계통에서 고장이 나 가동이 멈춘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이번 주 안으로 재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당국은 당진화력 3호기는 터빈 날개쪽 부품이 마모돼 내부 압력이 올라가고 떨림 현상이 심해져 가동을 멈췄으며, 부품 교체 등의 수리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주 안으로 복구를 마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진화력 3호기의 출력 50만㎾가 공급 용량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력당국은 또,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바닷물 순환펌프 고장으로 오늘 오전 한시간 가량 멈췄다 재가동했지만, 응급 복구된 설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평상시 50% 수준인 10만㎾로 출력을 낮춰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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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화력 3호기 이번 주 재가동 안 될 듯
    • 입력 2013-08-12 09:06:38
    • 수정2013-08-12 17:51:58
    사회
전력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젯밤 터빈 계통에서 고장이 나 가동이 멈춘 당진화력발전소 3호기가 이번 주 안으로 재가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당국은 당진화력 3호기는 터빈 날개쪽 부품이 마모돼 내부 압력이 올라가고 떨림 현상이 심해져 가동을 멈췄으며, 부품 교체 등의 수리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주 안으로 복구를 마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진화력 3호기의 출력 50만㎾가 공급 용량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력당국은 또, 서천화력발전소 2호기가 바닷물 순환펌프 고장으로 오늘 오전 한시간 가량 멈췄다 재가동했지만, 응급 복구된 설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평상시 50% 수준인 10만㎾로 출력을 낮춰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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