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 10년 만에 신곡 발표

<앵커 멘트>

팝의 거장, 스팅이 10년만에 신곡을 발표합니다.

K 팝 그룹들이 최근 발표한 싱글과 앨범들이 잇따라 일본 오리콘차트의 상위에 올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록스타 스팅이 오늘 신곡 '앤드 옛'을 발표합니다.

'앤드 옛'은 스팅이 지난 2003년 발표한 앨범 '새크리드 러브' 이후 10년 만의 곡입니다.

스팅은 또 다음달 23일 새 앨범 '더 라스트 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K-POP 가수들이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출시된 씨엔블루의 여섯 번째 일본 싱글 '레이디'가 발매 첫 주 주간차트 4위에 올랐습니다.

빅뱅의 멤버 대성의 첫 일본 싱글 '아이 러브 유'도 발매 첫 주 5위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또 그룹 '슈퍼주니어'의 첫 일본 정규앨범 '히어로'와 '2PM'의 멤버 준호의 일본 데뷔앨범, 그리고 그룹 '유키스'의 일본 2집 앨범도 발매 첫주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룹 카라가 다음달 정규 4집을 발표합니다.

카라의 소속사측은 이에 앞서 신곡의 느낌을 살린 새로운 남장 콘셉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카라의 국내 무대 복귀는 지난해 8월 '판도라'이후 1년여 만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