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애와 편안한 마음이 장수 비결

입력 2013.08.14 (12:47) 수정 2013.08.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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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CCTV가 장수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부부애와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건강한 삶과 장수 비결로 꼽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101세의 리뤼샹 할머니는 중국의 장수 마을인 하이난성 청마이시에서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생활합니다.

1930년 결혼해 80번의 봄과 가을을 같이 보낸 남편은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그녀의 동반잡니다.

남편이 시장을 보러 가면 리씨 할머니는 집앞에서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중국의 또 다른 장수 마을 후베이성 중샹시, 올해 104살인 덩씨 할아버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예를 사랑하는 취미가 같은 할머니를 만나 10년 전 재혼 했습니다.

<인터뷰> 덩청시엔(104세) : "할멈이 나보다 19살 어려요. 내가 장수해서 아내가 백 살이 될 때 가겠다고 맹세했어요. 하하하!"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부부애는 장수의 비결입니다.

광시성에 사는 '치에'씨 할아버지는 105세의 고령에도 매일 같이 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숲에서 대나무를 해옵니다.

일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부가 사랑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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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애와 편안한 마음이 장수 비결
    • 입력 2013-08-14 12:47:58
    • 수정2013-08-14 13:04:57
    뉴스 12
<앵커 멘트>

CCTV가 장수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부부애와 긍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을 건강한 삶과 장수 비결로 꼽았습니다.

<리포트>

올해 101세의 리뤼샹 할머니는 중국의 장수 마을인 하이난성 청마이시에서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생활합니다.

1930년 결혼해 80번의 봄과 가을을 같이 보낸 남편은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그녀의 동반잡니다.

남편이 시장을 보러 가면 리씨 할머니는 집앞에서 남편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중국의 또 다른 장수 마을 후베이성 중샹시, 올해 104살인 덩씨 할아버지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예를 사랑하는 취미가 같은 할머니를 만나 10년 전 재혼 했습니다.

<인터뷰> 덩청시엔(104세) : "할멈이 나보다 19살 어려요. 내가 장수해서 아내가 백 살이 될 때 가겠다고 맹세했어요. 하하하!"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부부애는 장수의 비결입니다.

광시성에 사는 '치에'씨 할아버지는 105세의 고령에도 매일 같이 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숲에서 대나무를 해옵니다.

일을 통해 활력을 얻고 부부가 사랑하면서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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