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4년여 만에 싱글 ‘태양을 삼킨 달’ 발표

입력 2013.08.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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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성 로커 서문탁(본명 이수진·35)이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태양을 삼킨 달'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락킹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서문탁이 신곡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09년 3월 출시한 싱글 '빅토리아(Victoria)' 이후 4년 5개월만.

그는 2010년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나며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면서 학업을 접고 잠시 귀국했다.

6개월에 걸친 방송 기간에 그는 강렬한 창법과 록, 발라드, 팝, 댄스, 민요 등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무대로 다시 주목받았다.

'태양을 삼킨 달'은 서문탁의 대표곡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과 '사슬'을 편곡하고 '사미인곡'을 작곡한 표건수 씨가 작사·작곡한 록이다.

제목 속 달은 자신이기도 하며 꿈이 있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는 "서문탁은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어진 이 시대에 록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했다"며 "'태양을 삼킨 달'은 록의 정신이 도전이라고 여기는 그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서문탁은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달 말까지 서문탁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moontak)에서 영상을 공유하는 100명에게 싱글 CD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서문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툰 '락킹엔터테인먼트'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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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탁, 4년여 만에 싱글 ‘태양을 삼킨 달’ 발표
    • 입력 2013-08-14 14:44:08
    연합뉴스
국내 대표 여성 로커 서문탁(본명 이수진·35)이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태양을 삼킨 달'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락킹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서문탁이 신곡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09년 3월 출시한 싱글 '빅토리아(Victoria)' 이후 4년 5개월만. 그는 2010년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로 유학을 떠나며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나 지난해 MBC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면서 학업을 접고 잠시 귀국했다. 6개월에 걸친 방송 기간에 그는 강렬한 창법과 록, 발라드, 팝, 댄스, 민요 등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무대로 다시 주목받았다. '태양을 삼킨 달'은 서문탁의 대표곡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과 '사슬'을 편곡하고 '사미인곡'을 작곡한 표건수 씨가 작사·작곡한 록이다. 제목 속 달은 자신이기도 하며 꿈이 있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소속사는 "서문탁은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어진 이 시대에 록이 어떤 의미인지 고민했다"며 "'태양을 삼킨 달'은 록의 정신이 도전이라고 여기는 그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서문탁은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이달 말까지 서문탁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moontak)에서 영상을 공유하는 100명에게 싱글 CD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서문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툰 '락킹엔터테인먼트'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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