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새’의 부활! 이신바예바 6년만 금메달

입력 2013.08.14 (21:50) 수정 2013.08.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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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화려한 부활의 기쁨을 흥겨운 세리머니로 표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신바예바가 장대높이뛰기 여왕으로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결승에서 4m89를 넘어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5m0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성기 때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니라며 2-3년 뒤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 "출산을 한 뒤 당분간 애기를 키울 생각입니다. 2015년이나 2016년 쯤에 복귀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첫 도전인 4m65를 실패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4m75와 4m82를 차례로 성공시켰습니다.

4m89 역시 1차 시기에서 가뿐하게 뛰어넘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관중들의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뒤에는 트랙 위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 선수는 부활 했습니다. 이번 대회 이후 복귀 시기도 빨라 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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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 새’의 부활! 이신바예바 6년만 금메달
    • 입력 2013-08-14 21:51:12
    • 수정2013-08-14 22:12:42
    뉴스 9
<앵커 멘트>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가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화려한 부활의 기쁨을 흥겨운 세리머니로 표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신바예바가 장대높이뛰기 여왕으로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결승에서 4m89를 넘어 지난 2007년 오사카 대회 이후 6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5m0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성기 때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아니라며 2-3년 뒤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 "출산을 한 뒤 당분간 애기를 키울 생각입니다. 2015년이나 2016년 쯤에 복귀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첫 도전인 4m65를 실패한 뒤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4m75와 4m82를 차례로 성공시켰습니다.

4m89 역시 1차 시기에서 가뿐하게 뛰어넘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다양한 세리머니로 관중들의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뒤에는 트랙 위에서 공중제비를 돌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러시아의 미녀새 이신바예바 선수는 부활 했습니다. 이번 대회 이후 복귀 시기도 빨라 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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