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페루전 부상 심각하지 않은 듯

입력 2013.08.15 (19:24) 수정 2013.08.15 (2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FC서울의 핵심요원이자 국가대표인 하대성(28)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하대성의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하대성은 전날 페루와의 평가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을 다쳐 교체됐다.

최 감독은 "엑스레이를 촬영했을 때 (골절과 같은)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대성이 부상 부위에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상태가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컨디션이 매우 좋을 때 무리하다가 다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하대성이 잠재력을 드디어 꽃피우는 시기라서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서울과 대표팀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전방에 볼을 배급하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은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클럽인 알아흘리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하대성이 원정 선수단과 동행할 수 있을지 몸 상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대성, 페루전 부상 심각하지 않은 듯
    • 입력 2013-08-15 19:24:56
    • 수정2013-08-15 21:20:32
    연합뉴스
프로축구 FC서울의 핵심요원이자 국가대표인 하대성(28)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하대성의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

하대성은 전날 페루와의 평가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을 다쳐 교체됐다.

최 감독은 "엑스레이를 촬영했을 때 (골절과 같은)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대성이 부상 부위에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상태가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컨디션이 매우 좋을 때 무리하다가 다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하대성이 잠재력을 드디어 꽃피우는 시기라서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서울과 대표팀에서 공수를 조율하고 전방에 볼을 배급하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은 오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클럽인 알아흘리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최 감독은 "하대성이 원정 선수단과 동행할 수 있을지 몸 상태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