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추모공원 주변마을 2층→4층 상향 추진

입력 2013.08.1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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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원지동 추모공원과 내곡 보금자리 주택지구 주변 9개 마을에 대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9개 마을은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형성된 자연부락이며 지난 2002년과 2006년에 해제되면서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결정됐습니다.

서초구는 앞서 이들 9개 마을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지만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서초구는 이후 마을별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민 96%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하는 변경안에 찬성해 이를 재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제1종 전용주거지역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되면 용적률은 100%에서 허용용적률 133%, 상한용적률 160%로 확대되고 건물층수 기준은 2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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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추모공원 주변마을 2층→4층 상향 추진
    • 입력 2013-08-16 06:11:07
    사회
서울 서초구가 원지동 추모공원과 내곡 보금자리 주택지구 주변 9개 마을에 대해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9개 마을은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형성된 자연부락이며 지난 2002년과 2006년에 해제되면서 제1종 전용주거지역으로 결정됐습니다. 서초구는 앞서 이들 9개 마을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지만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서초구는 이후 마을별로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민 96%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하는 변경안에 찬성해 이를 재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제1종 전용주거지역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되면 용적률은 100%에서 허용용적률 133%, 상한용적률 160%로 확대되고 건물층수 기준은 2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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