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집트 여행경보 발령…자국민 철수 촉구

입력 2013.08.16 (06:13) 수정 2013.08.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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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즉각 출국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여행 경보를 내리고 "평화적인 시위라도 급격하게 폭력사태로 비화할 수 있고, 외국인이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모든 시위 현장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4일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전 대통령을 강제 축출한 직후 카이로 주재 미국대사관에 소개령을 내린 지 한달여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는 이집트 현지 공장에서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카이로 사무실 운영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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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집트 여행경보 발령…자국민 철수 촉구
    • 입력 2013-08-16 06:13:54
    • 수정2013-08-16 16:48:47
    국제
미국 국무부가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에게 즉각 출국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여행 경보를 내리고 "평화적인 시위라도 급격하게 폭력사태로 비화할 수 있고, 외국인이 목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모든 시위 현장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달 4일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전 대통령을 강제 축출한 직후 카이로 주재 미국대사관에 소개령을 내린 지 한달여 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는 이집트 현지 공장에서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카이로 사무실 운영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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