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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막바지 피서객 몰이 ‘총력전’
입력 2013.08.16 (07:19) 연합뉴스
피서철이 절정을 지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들이 막바지 '손님맞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3∼25일 '제1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이번 바닷길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열려 그동안 바닷속에 감춰졌던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풍성하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한밤중에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마다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어업 생태체험과 조개잡기, 맛살잡기, 선상 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닷길은 ▲22일 오전 11시(조위 58cm) ▲23일 오전 11시 39분(조위 46cm) ▲24일 낮 12시 15분(조위 53cm) ▲25일 낮 12시 58분(조위 75cm)에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09년부터 충남도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열리며,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지난달 말 머드축제로 성황을 이룬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매일 밤 다양한 공연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을 끈다.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7∼10시 각설이 품바 공연이 열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달래준다.

16일 밤에는 지역 문학인들이 주관하는 제11회 해변 시 낭송의 밤 행사가, 17일 밤에는 '두드림' 콘서트와 '예그리나 윈드 앙상블'의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일대에서는 17일 제1회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5시에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선상낚시가 진행된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지역 해수욕장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는 모두 마무리됐다"며 "이번 낚시대회를 전후해 막바지 피서객 몰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충남 서해안 막바지 피서객 몰이 ‘총력전’
    • 입력 2013-08-16 07:19:30
    연합뉴스
피서철이 절정을 지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들이 막바지 '손님맞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3∼25일 '제1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이번 바닷길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만에 열려 그동안 바닷속에 감춰졌던 해삼, 소라, 바지락, 민꽃게 등 해산물을 풍성하게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한밤중에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마다 횃불을 들고 바닷길을 건너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어업 생태체험과 조개잡기, 맛살잡기, 선상 가두리 낚시터, 맨손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닷길은 ▲22일 오전 11시(조위 58cm) ▲23일 오전 11시 39분(조위 46cm) ▲24일 낮 12시 15분(조위 53cm) ▲25일 낮 12시 58분(조위 75cm)에 열린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2009년부터 충남도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열리며,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해수욕장이다.

지난달 말 머드축제로 성황을 이룬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매일 밤 다양한 공연으로 피서객들의 발길을 끈다.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7∼10시 각설이 품바 공연이 열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달래준다.

16일 밤에는 지역 문학인들이 주관하는 제11회 해변 시 낭송의 밤 행사가, 17일 밤에는 '두드림' 콘서트와 '예그리나 윈드 앙상블'의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일대에서는 17일 제1회 충남도지사배 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5시에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선상낚시가 진행된다.

태안군의 한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지역 해수욕장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는 모두 마무리됐다"며 "이번 낚시대회를 전후해 막바지 피서객 몰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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