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이집트 사태 긴급 회의 개최키로

입력 2013.08.16 (07:54) 수정 2013.08.16 (1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집트 군부의 유혈 진압 사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얀 엘리아슨 유엔 사무부총장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안보리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서방 국가들이 이집트 유혈사태를 외면하고 있다며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고, 영국과 프랑스, 호주도 공동으로 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또, 유럽연합은 다음주에 이집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엠마 보니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보니노 장관은 미국과 함께 이집트 사태에 대한 중재에 나섰지만 이집트 군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엔 안보리, 이집트 사태 긴급 회의 개최키로
    • 입력 2013-08-16 07:54:02
    • 수정2013-08-16 17:10:54
    국제
이집트 군부의 유혈 진압 사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얀 엘리아슨 유엔 사무부총장은 현지시간 15일 오후 안보리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서방 국가들이 이집트 유혈사태를 외면하고 있다며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고, 영국과 프랑스, 호주도 공동으로 회의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또, 유럽연합은 다음주에 이집트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엠마 보니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보니노 장관은 미국과 함께 이집트 사태에 대한 중재에 나섰지만 이집트 군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