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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유혈 진압 공식 사망자 638명…추가 충돌 우려
입력 2013.08.16 (09:54) 수정 2013.08.16 (17:10) 국제
이집트 유혈사태가 갈수록 악화 되면서 공식 사망자 숫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 최악의 인명피해입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군경과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지금까지 시위대 595명, 군경 4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는 4천여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를 주도하는 무슬림형제단은 지금까지 2600여 명이 숨지고 만 여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망자는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최대 집결지였던 카이로 라바 광장에서 2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흐다 광장에서도 9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집트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지만 폭력사태가 계속 번지는 가운데, 이집트 내무부는 정부 소유 건물과 경찰에 대한 공격에 실탄을 사용해 대응하라고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 형제단은 강도를 높여 시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추가 충돌이 우려됩니다.
  • 이집트 유혈 진압 공식 사망자 638명…추가 충돌 우려
    • 입력 2013-08-16 09:54:36
    • 수정2013-08-16 17:10:54
    국제
이집트 유혈사태가 갈수록 악화 되면서 공식 사망자 숫자가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1년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 최악의 인명피해입니다.

이집트 보건부는 군경과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지금까지 시위대 595명, 군경 4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상자는 4천여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시위를 주도하는 무슬림형제단은 지금까지 2600여 명이 숨지고 만 여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망자는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최대 집결지였던 카이로 라바 광장에서 2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흐다 광장에서도 9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집트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지만 폭력사태가 계속 번지는 가운데, 이집트 내무부는 정부 소유 건물과 경찰에 대한 공격에 실탄을 사용해 대응하라고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무슬림 형제단은 강도를 높여 시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서 추가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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