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국제적십자사 통해 10만 달러 대북 수해 지원

입력 2013.08.16 (09:59) 수정 2013.08.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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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대북 수해지원에 나섭니다.

대한적십자사측은 "최근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수해를 입은 북한을 지원하는 데 참여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북한에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구호물자 구매에 필요한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북한 전역에서 사망 28명, 부상 2명, 실종 18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이재민 4만 9천52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에도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북한에 수해 지원금 1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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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적, 국제적십자사 통해 10만 달러 대북 수해 지원
    • 입력 2013-08-16 09:59:01
    • 수정2013-08-16 16:24:35
    정치
대한적십자사가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대북 수해지원에 나섭니다.

대한적십자사측은 "최근 국제적십자사연맹이 수해를 입은 북한을 지원하는 데 참여해달라고 요청해왔다"며, "북한에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만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구호물자 구매에 필요한 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억 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폭우에 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북한 전역에서 사망 28명, 부상 2명, 실종 18명의 인명피해가 났으며, 이재민 4만 9천52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에도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북한에 수해 지원금 10만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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