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산가족 상봉 협의 신속히 추진해야”

입력 2013.08.16 (10:05) 수정 2013.08.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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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북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최우선 인도적 과제로 삼아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이산 가족의 아픔은 인간이 겪는 최악의 고통이라는 점을 남북한이 함께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이 이번 추석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국민이 정부를 믿고 기다린 결과 개성공단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던 것처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정부를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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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이산가족 상봉 협의 신속히 추진해야”
    • 입력 2013-08-16 10:05:52
    • 수정2013-08-16 17:37:30
    정치
정홍원 국무총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북 협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최우선 인도적 과제로 삼아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이산 가족의 아픔은 인간이 겪는 최악의 고통이라는 점을 남북한이 함께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이 이번 추석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아울러 국민이 정부를 믿고 기다린 결과 개성공단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던 것처럼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정부를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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