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과거 덮고 현재 외면”

입력 2013.08.16 (10:07) 수정 2013.08.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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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과거는 덮고 현재는 외면하고 공허한 미래만 있는 경축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서울광장 천막본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민주주의가 없었고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는 물론 일본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경고의 말도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특히 반성과 사과 없는 일본 정부에 대해 보다 강력한 경고의 말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또 광복절인데 있어야 할 말들은 없고 없어야 할 일들이 있었다며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민에게 쏘는 물대포가 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를 요청하는 함성에 대해 물대포나 최루탄이 제압해 낸 전례가 없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는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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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16 10:07:09
    • 수정2013-08-16 16:24:35
    정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과거는 덮고 현재는 외면하고 공허한 미래만 있는 경축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서울광장 천막본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 민주주의가 없었고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는 물론 일본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경고의 말도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특히 반성과 사과 없는 일본 정부에 대해 보다 강력한 경고의 말이 있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또 광복절인데 있어야 할 말들은 없고 없어야 할 일들이 있었다며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민에게 쏘는 물대포가 등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를 요청하는 함성에 대해 물대포나 최루탄이 제압해 낸 전례가 없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는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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