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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궁사’ 주현정-윤옥희, 1명만 웃는다
입력 2013.08.16 (10:09) 수정 2013.08.16 (10:17) 연합뉴스
'주부궁사' 주현정(31·현대모비스)과 윤옥희(28·예천군청)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이들 두 베테랑은 20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하는 세계양궁연맹(WA) 4차 월드컵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1장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양궁협회는 다음 달 터키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선수를 정할 때 선발전 결과와 함께 월드컵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성적을 따질 때 여자부에서는 출전권 3장 가운데 2장을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이 획득했다.

윤옥희, 주현정은 막판까지 접전을 벌여 이번 월드컵의 결과로 나머지 1장의 주인을 가릴 상황에 몰렸다.

대한양궁협회는 개인전 시상대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는 선수가 그대로 출전권을 따내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둘 다 개인전에서 입상하지 못하면 대진 라운드, 토너먼트 기록을 비교해 우열을 가린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옥희, 주현정은 결혼 뒤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대표팀이 주부 에이스다.

이들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 뒤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선발전을 통과해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아 세계무대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남자부에서는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 고교궁사 이승윤(강원체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팀 내에서 3, 4위를 달리는 임동현(청주시청),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이 나머지 1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직전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기선제압을 목표로 내걸었다.

장영술 한국 총감독은 "탁월한 성적을 내 다른 나라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만 보면 기가 죽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주부 궁사’ 주현정-윤옥희, 1명만 웃는다
    • 입력 2013-08-16 10:09:01
    • 수정2013-08-16 10:17:12
    연합뉴스
'주부궁사' 주현정(31·현대모비스)과 윤옥희(28·예천군청)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이들 두 베테랑은 20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막하는 세계양궁연맹(WA) 4차 월드컵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1장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양궁협회는 다음 달 터키 안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선수를 정할 때 선발전 결과와 함께 월드컵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성적을 따질 때 여자부에서는 출전권 3장 가운데 2장을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이 획득했다.

윤옥희, 주현정은 막판까지 접전을 벌여 이번 월드컵의 결과로 나머지 1장의 주인을 가릴 상황에 몰렸다.

대한양궁협회는 개인전 시상대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는 선수가 그대로 출전권을 따내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둘 다 개인전에서 입상하지 못하면 대진 라운드, 토너먼트 기록을 비교해 우열을 가린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윤옥희, 주현정은 결혼 뒤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대표팀이 주부 에이스다.

이들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잇따라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 뒤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다가 올해 선발전을 통과해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아 세계무대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남자부에서는 올림픽 챔피언 오진혁(현대제철), 고교궁사 이승윤(강원체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팀 내에서 3, 4위를 달리는 임동현(청주시청),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이 나머지 1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선수권대회 직전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기선제압을 목표로 내걸었다.

장영술 한국 총감독은 "탁월한 성적을 내 다른 나라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만 보면 기가 죽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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