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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아르헨티나 5부팀 명예 코치
입력 2013.08.16 (10:09) 수정 2013.08.16 (10:17)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3·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아마추어 클럽의 명예 코치를 맡게 됐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아마추어 리그인 프리메라 D 챔피언십(5부 리그)의 데포르티보 리에스트라에서 명예 코치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의 스포츠 대사로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마라도나는 앞으로 1주일간 리에스트라의 명예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다.

AP통신은 "마라도나가 '이런 젠장, 잠깐 기다려 리에스트라(Hang on in there Riestra, damn i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선수들에게 특유의 큰 목소리로 '그만 놀고 승격해라!'고 외쳤다"고 그의 아마추어 클럽 방문 분위기를 전했다.

아르헨티나 신문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는 "마라도나는 전술적인 부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오직 선수들에게 투쟁심을 불어넣는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31년 창단한 리에스트라는 프리메라 C(4부 리그)보다 높은 리그에는 올라가 본 적인 없는 '만년 하위리그' 팀이다.

현역 시절 2선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마라도나는 1976년부터 23년간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서 589경기에 출장해 311골을 터뜨린 명실상부한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이다. A매치에서도 91경기에서 34골을 터뜨렸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손으로 넣은 골로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겨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퇴 뒤에도 약물복용이나 폭행 등 구설에 자주 휘말려 악동 이미지를 이어갔다.
  •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5부팀 명예 코치
    • 입력 2013-08-16 10:09:01
    • 수정2013-08-16 10:17:54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53·아르헨티나)가 아르헨티나 아마추어 클럽의 명예 코치를 맡게 됐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마라도나가 아마추어 리그인 프리메라 D 챔피언십(5부 리그)의 데포르티보 리에스트라에서 명예 코치로 활동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의 스포츠 대사로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마라도나는 앞으로 1주일간 리에스트라의 명예 코치직을 수행하게 된다.

AP통신은 "마라도나가 '이런 젠장, 잠깐 기다려 리에스트라(Hang on in there Riestra, damn i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선수들에게 특유의 큰 목소리로 '그만 놀고 승격해라!'고 외쳤다"고 그의 아마추어 클럽 방문 분위기를 전했다.

아르헨티나 신문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는 "마라도나는 전술적인 부분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오직 선수들에게 투쟁심을 불어넣는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31년 창단한 리에스트라는 프리메라 C(4부 리그)보다 높은 리그에는 올라가 본 적인 없는 '만년 하위리그' 팀이다.

현역 시절 2선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마라도나는 1976년부터 23년간 아르헨티나, 스페인, 이탈리아 리그에서 589경기에 출장해 311골을 터뜨린 명실상부한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이다. A매치에서도 91경기에서 34골을 터뜨렸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손으로 넣은 골로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겨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은퇴 뒤에도 약물복용이나 폭행 등 구설에 자주 휘말려 악동 이미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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