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팀 이단옆차기, 싱글 ‘러빙 유’ 직접 불러 발표

입력 2013.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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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러빙 유' 리메이크…멤버 마이키가 불러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가 디지털 싱글 '러빙 유(Loving You)'를 16일 발표했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러빙 유'는 씨스타가 지난해 불러 히트시킨 곡으로 이번엔 이단옆차기 멤버 마이키(본명 김정승)가 알앤비(R&B) 버전으로 재편곡해 직접 노래했다.

씨스타의 '러빙 유'가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이라면 이단옆차기 버전은 마이키의 감미로운 음색을 살려 색다른 느낌을 냈다.

여기에 SBS 'K팝 스타'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래퍼 올티의 랩이 더해졌다.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인 마이키는 송골매 베이시스트 출신 김상복 씨의 아들로 두 살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민을 갔다.

아버지처럼 음악을 꿈꾼 그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컨템포러리 라이팅&프로덕션(Contemporary Writing&Production)'을 전공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2009년 한국으로 건너와 2010년 알앤비 그룹 원웨이로 데뷔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작곡가로 유명해진 그는 현재 이단옆차기의 다른 멤버 박장근과 함께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또 그는 지난 6월 씨스타가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활동할 당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이단옆차기는 이번 싱글에 앞서 김태우가 부른 '내가 나를 봐도 슬퍼서'와 리쌍이 부른 '눈물' 등 자신들의 프로젝트 싱글을 선보였다.

또 올해만 씨스타의 곡을 비롯해 리쌍의 '눈물', 다비치의 '거북이', 허각·정은지가 듀엣으로 부른 '짧은 머리', 린의 '오늘 밤' 등 다수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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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곡팀 이단옆차기, 싱글 ‘러빙 유’ 직접 불러 발표
    • 입력 2013-08-16 10:41:00
    연합뉴스
씨스타 '러빙 유' 리메이크…멤버 마이키가 불러 '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가 디지털 싱글 '러빙 유(Loving You)'를 16일 발표했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러빙 유'는 씨스타가 지난해 불러 히트시킨 곡으로 이번엔 이단옆차기 멤버 마이키(본명 김정승)가 알앤비(R&B) 버전으로 재편곡해 직접 노래했다. 씨스타의 '러빙 유'가 경쾌한 미디엄 템포 곡이라면 이단옆차기 버전은 마이키의 감미로운 음색을 살려 색다른 느낌을 냈다. 여기에 SBS 'K팝 스타'에 출연해 실력을 뽐낸 래퍼 올티의 랩이 더해졌다.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인 마이키는 송골매 베이시스트 출신 김상복 씨의 아들로 두 살 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민을 갔다. 아버지처럼 음악을 꿈꾼 그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컨템포러리 라이팅&프로덕션(Contemporary Writing&Production)'을 전공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2009년 한국으로 건너와 2010년 알앤비 그룹 원웨이로 데뷔했으나 빛을 보지 못했다. 작곡가로 유명해진 그는 현재 이단옆차기의 다른 멤버 박장근과 함께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자작곡 만들기 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또 그는 지난 6월 씨스타가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활동할 당시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 함께 오르기도 했다. 이단옆차기는 이번 싱글에 앞서 김태우가 부른 '내가 나를 봐도 슬퍼서'와 리쌍이 부른 '눈물' 등 자신들의 프로젝트 싱글을 선보였다. 또 올해만 씨스타의 곡을 비롯해 리쌍의 '눈물', 다비치의 '거북이', 허각·정은지가 듀엣으로 부른 '짧은 머리', 린의 '오늘 밤' 등 다수 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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