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억 원대 지게차 사기’ 용의자 공개수배

입력 2013.08.16 (10:47) 수정 2013.08.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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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의 사기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한 달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하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오늘, 지게차를 사면 매월 대여료를 주겠다고 속여 수 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한 현, 청주시 골프협회 회장 57살 안순구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씨는 모 산업관리 회장이라는 가짜 명함을 들고다니며 지난 2004년부터 지난달까지 청주, 수원, 용인 등에서 지인들에게 지게차를 사면 매달 지게차 대여료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91명으로부터 투자금 39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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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0억 원대 지게차 사기’ 용의자 공개수배
    • 입력 2013-08-16 10:47:27
    • 수정2013-08-17 16:33:37
    사회
수백억 원대의 사기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한 달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하자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충북 청주 청남경찰서는 오늘, 지게차를 사면 매월 대여료를 주겠다고 속여 수 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한 현, 청주시 골프협회 회장 57살 안순구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씨는 모 산업관리 회장이라는 가짜 명함을 들고다니며 지난 2004년부터 지난달까지 청주, 수원, 용인 등에서 지인들에게 지게차를 사면 매달 지게차 대여료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291명으로부터 투자금 39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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