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회피처 케이맨제도 “美 시민권자 금융정보 美 당국에 제공”

입력 2013.08.16 (10:47) 수정 2013.08.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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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조세 회피처로 알려진 카리브해의 영국령 케이먼 제도 정부가 관내 금융기관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예금 정보를 미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먼 제도 정부는 관련 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직접 제공하게 되고, 미국 국세청은 탈세 여부를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먼 제도 정부 측은 이번 조치가 세계적으로 합의가 이뤄진 과세와 투명성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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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8-16 10:47:27
    • 수정2013-08-16 17:07:01
    국제
대표적인 조세 회피처로 알려진 카리브해의 영국령 케이먼 제도 정부가 관내 금융기관에 있는 미국 시민권자들의 예금 정보를 미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먼 제도 정부는 관련 정보를 미국 국세청에 직접 제공하게 되고, 미국 국세청은 탈세 여부를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먼 제도 정부 측은 이번 조치가 세계적으로 합의가 이뤄진 과세와 투명성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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