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천 업무보고 청취…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입력 2013.08.16 (11:17) 수정 2013.08.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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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을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지식서비스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창조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인천광역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천은 최첨단 공항과 세계수준의 항만, 경제 자유구역이 있고, 서해안의 관광자원과 녹색기후기금 유치 등으로 지식서비스산업의 토대까지 갖춰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인천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 전략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도시라면서, 창조도시로 특화시켜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인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인천시는 창조경제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적 문화융성도시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인천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업무보고 청취는 강원도에 이어 두번쨉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역 각계인사들과 투자 유치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행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한 뒤 남동공단의 한 중소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업체는 박 대통령이 지난 2004년 방문했던 곳으로 전체 직원 절반 이상이 고졸 출신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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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인천 업무보고 청취…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 입력 2013-08-16 11:17:03
    • 수정2013-08-16 13:32:5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인천을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지식서비스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창조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인천광역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천은 최첨단 공항과 세계수준의 항만, 경제 자유구역이 있고, 서해안의 관광자원과 녹색기후기금 유치 등으로 지식서비스산업의 토대까지 갖춰져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인천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 전략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도시라면서, 창조도시로 특화시켜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인천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펼쳐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인천시는 창조경제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적 문화융성도시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인천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업무보고 청취는 강원도에 이어 두번쨉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역 각계인사들과 투자 유치를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행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한 뒤 남동공단의 한 중소업체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업체는 박 대통령이 지난 2004년 방문했던 곳으로 전체 직원 절반 이상이 고졸 출신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모범 기업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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