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베이루트서 차량 폭탄 공격…18명 숨져

입력 2013.08.16 (1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베이루트 남부 지구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터져 18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역은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어서 같은 시아파인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는 헤즈볼라를 겨냥해 시리아 반정부군이 공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베이루트 남부 베이르 알아베드 지구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레바논 베이루트서 차량 폭탄 공격…18명 숨져
    • 입력 2013-08-16 11:34:30
    국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차량 폭탄 공격으로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베이루트 남부 지구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터져 18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지역은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알려져 있어서 같은 시아파인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는 헤즈볼라를 겨냥해 시리아 반정부군이 공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베이루트 남부 베이르 알아베드 지구에서도 차량 폭탄이 터져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