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매력 실종’ 뻐드렁니 교정

입력 2013.08.16 (11:49) 수정 2013.08.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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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3)의 매력 포인트는 뻐드렁니였다.

화려한 발기술과 더불어 고르지 않은 치열과 잇몸까지 환히 드러내는 그의 미소는 세계 축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친근한 뻐드렁니는 만화 캐릭터를 창작하거나 병따개 같은 실용품을 디자인하는 데 응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호나우지뉴의 '살인 미소'를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일간지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최근 앞니를 교정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치열을 가지런하게 교정하고 미백 치료를 받았으며 잇몸 일부도 성형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호나우지뉴의 인상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미소가 예전보다 딱딱해졌다고 평가했다.

십수 년 동안 대형스타로 지내면서도 자연미를 지켜온 호나우지뉴가 성형을 결심한 까닭은 전해지지 않았다.

호나우지뉴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AC밀란 등 유럽 클럽에서 맹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세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우승을 주도했다.

그는 2010년 브라질 플라멩구로 이적했다가 작년부터 같은 리그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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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나우지뉴 매력 실종’ 뻐드렁니 교정
    • 입력 2013-08-16 11:49:00
    • 수정2013-08-16 14:17:47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3)의 매력 포인트는 뻐드렁니였다.

화려한 발기술과 더불어 고르지 않은 치열과 잇몸까지 환히 드러내는 그의 미소는 세계 축구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친근한 뻐드렁니는 만화 캐릭터를 창작하거나 병따개 같은 실용품을 디자인하는 데 응용되기도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호나우지뉴의 '살인 미소'를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의 일간지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최근 앞니를 교정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는 치열을 가지런하게 교정하고 미백 치료를 받았으며 잇몸 일부도 성형했다.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호나우지뉴의 인상이 갑자기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미소가 예전보다 딱딱해졌다고 평가했다.

십수 년 동안 대형스타로 지내면서도 자연미를 지켜온 호나우지뉴가 성형을 결심한 까닭은 전해지지 않았다.

호나우지뉴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AC밀란 등 유럽 클럽에서 맹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세 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우승을 주도했다.

그는 2010년 브라질 플라멩구로 이적했다가 작년부터 같은 리그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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