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4’ 출신 그룹 허니지, 22일 1집 발표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3인조 그룹 허니지(Honey G)가 오는 22일 1집을 발표한다고 소속사인 청춘뮤직이 16일 밝혔다.

배재현, 권태현, 박지용으로 구성된 허니지는 지난해 '슈퍼스타K 4' 출연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의 제안으로 방송 중 결성된 그룹.

이후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인 청춘뮤직과 계약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1집에는 오는 20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될 '그대' 등 모두 10트랙이 수록된다.

소속사는 "허니지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며 "음악 시장의 빠른 회전 탓에 기존 가수들도 정규 앨범 발매를 꺼리지만 음악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허니지는 오는 19일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연출을 맡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그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0일 여의도 IFC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