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녀사냥식 동성애자 탄압

입력 2013.08.16 (12:47) 수정 2013.08.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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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만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러시아에서 동성애자들의 삶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정도로 비참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에게 누군가 집단 구타당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길거리에서 폭행당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동성애자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동성애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속의 이 동성애자도 다른 곳으로 유인당해 구타당하고 오줌 세례를 받고 사람의 배설물을 먹어야 했습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는 이제 동성애자들을 거론하는 것조차 금지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6월 마련된 동성애 금지법에 따라 러시아에서는 현재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관해 알려주기만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러시아의 마녀 사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살하는 동성애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동성애자들은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조차 누리기 힘들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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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마녀사냥식 동성애자 탄압
    • 입력 2013-08-16 12:46:25
    • 수정2013-08-16 13:03:57
    뉴스 12
<앵커 멘트>

러시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만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러시아에서 동성애자들의 삶은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정도로 비참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에게 누군가 집단 구타당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길거리에서 폭행당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동성애자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동성애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속의 이 동성애자도 다른 곳으로 유인당해 구타당하고 오줌 세례를 받고 사람의 배설물을 먹어야 했습니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는 이제 동성애자들을 거론하는 것조차 금지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6월 마련된 동성애 금지법에 따라 러시아에서는 현재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관해 알려주기만 해도 처벌을 받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러시아의 마녀 사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살하는 동성애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동성애자들은 인간으로서의 기본 권리조차 누리기 힘들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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