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투약 650명 적발

입력 2013.08.16 (13:00) 수정 2013.08.16 (1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약류의 원료로 정부가 재배를 통제하는 양귀비와 대마가 곳곳에서 불법 재배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양귀비,대마 재배와 밀거래 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650명을 적발해 2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한 사람이 4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 작물을 사용하거나 투약한 사람이 178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사범은 자신의 집 옥상이나 화단에서 작물을 재배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투약 650명 적발
    • 입력 2013-08-16 13:00:24
    • 수정2013-08-16 17:03:06
    사회
마약류의 원료로 정부가 재배를 통제하는 양귀비와 대마가 곳곳에서 불법 재배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양귀비,대마 재배와 밀거래 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650명을 적발해 2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으로는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한 사람이 4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 작물을 사용하거나 투약한 사람이 178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일부 사범은 자신의 집 옥상이나 화단에서 작물을 재배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