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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추신수, 통산 100도루 눈앞
입력 2013.08.16 (13:08) 수정 2013.08.16 (19:18)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하루 쉬고 돌아와 1안타를 때리며 통산 99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냈다.

8회초에는 기습적으로 3루를 훔쳐 시즌 14번째, 통산 99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메이저리그 입성 9번째 시즌 만에 통산 99개 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100도루 달성을 1개 남겨놨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6년 8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첫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그 해 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08년 4개를 추가한 뒤 2009년 첫 20도루를 돌파(21도루)하며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10년 22개의 도루로 개인 시즌 최다를 기록한 추신수는 부상에 시달렸던 2011년 12개를 추가했고, 지난해는 다시 2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연장 11회 결승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전날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낸 뒤 볼 네 개가 연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침착하게 골라내 1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들의 진루타로 3루까지 나갔으나 홈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1사 2루에서 로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떨어지는 볼을 참아내면서 두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토드 프레이저가 유격수 병살타를 때려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한번 첫 타자로 나서 마침내 안타를 때려냈다.

바뀐 투수 브랜던 킨즐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프레이저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타석에서 재빠르게 3루를 훔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4로 약간 올랐다. 출루율은 0.411로 끌어올렸다.

신시내티는 선발 토니 싱그러니가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9회 1사 2루의 위기를 넘기는 등 투수진의 호투로 밀워키를 2-1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69승52패로 2위 세인트루이스를 반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 하루 쉰 추신수, 통산 100도루 눈앞
    • 입력 2013-08-16 13:08:26
    • 수정2013-08-16 19:18:41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하루 쉬고 돌아와 1안타를 때리며 통산 99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냈다.

8회초에는 기습적으로 3루를 훔쳐 시즌 14번째, 통산 99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메이저리그 입성 9번째 시즌 만에 통산 99개 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100도루 달성을 1개 남겨놨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06년 8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첫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그 해 5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2008년 4개를 추가한 뒤 2009년 첫 20도루를 돌파(21도루)하며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2010년 22개의 도루로 개인 시즌 최다를 기록한 추신수는 부상에 시달렸던 2011년 12개를 추가했고, 지난해는 다시 2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1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연장 11회 결승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전날 휴식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낸 뒤 볼 네 개가 연속으로 들어오자 이를 침착하게 골라내 1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들의 진루타로 3루까지 나갔으나 홈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5회 1사 2루에서 로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떨어지는 볼을 참아내면서 두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토드 프레이저가 유격수 병살타를 때려 2루에서 잡혔다.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또 한번 첫 타자로 나서 마침내 안타를 때려냈다.

바뀐 투수 브랜던 킨즐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프레이저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타석에서 재빠르게 3루를 훔쳤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4로 약간 올랐다. 출루율은 0.411로 끌어올렸다.

신시내티는 선발 토니 싱그러니가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9회 1사 2루의 위기를 넘기는 등 투수진의 호투로 밀워키를 2-1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69승52패로 2위 세인트루이스를 반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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