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주업체 “독극물 주입” 엽서에 제품 수거

입력 2013.08.16 (20: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주류업체 산와주류는 16일 자사 소주 제품 '이이치코'에 독극물을 넣었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돼 제품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어제, 오이타현 식품위생과에 이이치코 종이팩 제품 몇개에 독극물을 주입했다는 엽서가 배달됐으며, 독극물을 주입한 장소로 오사카,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 3개 현의 일부 지역이 적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수거 대상은 1.8ℓ용량 2종과, 0.9ℓ용량 1종으로, 50만 개에 달하며, 경찰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소주업체 “독극물 주입” 엽서에 제품 수거
    • 입력 2013-08-16 20:08:14
    국제
일본 주류업체 산와주류는 16일 자사 소주 제품 '이이치코'에 독극물을 넣었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돼 제품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어제, 오이타현 식품위생과에 이이치코 종이팩 제품 몇개에 독극물을 주입했다는 엽서가 배달됐으며, 독극물을 주입한 장소로 오사카,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 3개 현의 일부 지역이 적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수거 대상은 1.8ℓ용량 2종과, 0.9ℓ용량 1종으로, 50만 개에 달하며, 경찰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