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이·팔’ 양측에 “비관론 극복해야”

입력 2013.08.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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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평화협상을 재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비관론 극복'을 주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예루살렘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모두 20년의 교착 상태에서 비롯된 깊은 비관론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모든 당사자에게 협상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양측 모두 평화 협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은 2010년 10월 중단된 이래 근 3년 만에 다시 열렸지만, 이스라엘이 최근 서안 지역과 동예루살렘 정착촌에 신규 주택 3천여채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팔레스타인 측의 분노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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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총장 “이·팔’ 양측에 “비관론 극복해야”
    • 입력 2013-08-16 22:29:01
    국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평화협상을 재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비관론 극복'을 주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예루살렘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모두 20년의 교착 상태에서 비롯된 깊은 비관론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또, 모든 당사자에게 협상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양측 모두 평화 협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은 2010년 10월 중단된 이래 근 3년 만에 다시 열렸지만, 이스라엘이 최근 서안 지역과 동예루살렘 정착촌에 신규 주택 3천여채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팔레스타인 측의 분노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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