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한국 기업은 없어

입력 2013.08.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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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일즈포스닷컴 3년 연속 1위…애플 79위로 하락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한국 기업은 단 한곳도 없었다.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세계 100대 혁신 기업 순위에서 미국의 세일즈포스닷컴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중심을 한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닷컴은 포브스가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알렉시온이 차지했고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업체인 VM웨어(3위·미국), 제약회사인 리제네론(4위·미국), 마이크로프로세서 업체인 ARM홀딩스(5위·영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 최대 포털 업체인 바이두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은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비해 일본은 인터넷 업체인 라쿠텐(9위)을 비롯해 11개 기업, 중국은 바이두 등 5개 기업이 100대 혁신 기업에 각각 포함됐다. 대만 기업 중에서도 칩 개발 업체인 메디아텍이 99위에 올랐다.

한때 혁신의 상징이었던 애플은 지난해 26위에서 올해 79위로 밀려났다.

포브스는 최근 1년간 매출 성장률과 5년간의 연간 투자 총수익, 자체 평가한 혁신 지수 등을 합산해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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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브스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한국 기업은 없어
    • 입력 2013-08-16 22:33:36
    연합뉴스
美 세일즈포스닷컴 3년 연속 1위…애플 79위로 하락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한국 기업은 단 한곳도 없었다.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세계 100대 혁신 기업 순위에서 미국의 세일즈포스닷컴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객 관계 관리 솔루션을 중심을 한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닷컴은 포브스가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미국의 제약회사인 알렉시온이 차지했고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업체인 VM웨어(3위·미국), 제약회사인 리제네론(4위·미국), 마이크로프로세서 업체인 ARM홀딩스(5위·영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중국 최대 포털 업체인 바이두가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은 세계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비해 일본은 인터넷 업체인 라쿠텐(9위)을 비롯해 11개 기업, 중국은 바이두 등 5개 기업이 100대 혁신 기업에 각각 포함됐다. 대만 기업 중에서도 칩 개발 업체인 메디아텍이 99위에 올랐다. 한때 혁신의 상징이었던 애플은 지난해 26위에서 올해 79위로 밀려났다. 포브스는 최근 1년간 매출 성장률과 5년간의 연간 투자 총수익, 자체 평가한 혁신 지수 등을 합산해 세계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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