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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물기 추락사고 ‘인재’ 가닥…“엔진결함 없었다”
입력 2013.08.16 (23:22) 국제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국제화물운송업체 UPS 화물기 사고가 '인재'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간지 USA투데이는 미국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기 엔진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엔진에 결함과 고장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UPS 화물기는 에어버스 A300 기종으로, 지난 14일 오전 5시쯤 버밍햄 공항 활주로에서 800m 떨어진 도로에 추락했으며, 사고로 기장과 부기장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버밍햄 공항 측이 추락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도로 정비를 이유로 2개 활주로 가운데 긴 활주로를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고기가 착륙 전에 평상시보다 낮게 날았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오고 있어 조종사가 활주로 길이를 의식해 지나치게 낮은 고도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美 화물기 추락사고 ‘인재’ 가닥…“엔진결함 없었다”
    • 입력 2013-08-16 23:22:29
    국제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국제공항 인근에 추락한 국제화물운송업체 UPS 화물기 사고가 '인재'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일간지 USA투데이는 미국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기 엔진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엔진에 결함과 고장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UPS 화물기는 에어버스 A300 기종으로, 지난 14일 오전 5시쯤 버밍햄 공항 활주로에서 800m 떨어진 도로에 추락했으며, 사고로 기장과 부기장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버밍햄 공항 측이 추락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도로 정비를 이유로 2개 활주로 가운데 긴 활주로를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고기가 착륙 전에 평상시보다 낮게 날았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오고 있어 조종사가 활주로 길이를 의식해 지나치게 낮은 고도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를 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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