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무장단체 케냐 경찰서 공격…4명 피살

입력 2013.08.18 (07: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케냐의 지방도시에서 소말리아 무장단체의 공격이 일어나 경찰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케냐의 라디오 방송 캐피털FM이 보도했습니다.

소말리아 무장세력 40명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소말리아 접경인 케냐 북동부 가리사 카운티의 경찰서를 공격해, 경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냐 적십자사는 이번 사건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공포에 떨며 피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군 병력을 진입시켜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크고 작은 테러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소말리아 무장단체 케냐 경찰서 공격…4명 피살
    • 입력 2013-08-18 07:47:05
    국제
케냐의 지방도시에서 소말리아 무장단체의 공격이 일어나 경찰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케냐의 라디오 방송 캐피털FM이 보도했습니다. 소말리아 무장세력 40명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6일) 소말리아 접경인 케냐 북동부 가리사 카운티의 경찰서를 공격해, 경관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케냐 적십자사는 이번 사건으로 수백 명의 주민이 공포에 떨며 피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냐는 2011년 소말리아에 군 병력을 진입시켜 알샤바브 소탕작전에 나선 이후 크고 작은 테러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