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C,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사 승인
입력 2013.08.18 (07:50)
수정 2013.08.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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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 등 9개국에서 수입하는 원유와 천연가스 시추용 강관인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수입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습니다.
ITC는 예비조사 결과, 한국 등 9개국으로부터 이 제품이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며, 이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ITC는 반덤핑 예비 판정 결과는 12월 9일 이전에, 최종판정 결과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S 스틸 등 9개 미국 철강사는 지난달 초 한국 등이 생산하는 유정용 강관이 너무 싼 값에 들어와 피해를 보고 있다며 ITC에 반덤핑 조사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피소된 국가는 한국과 함께 대만, 인도, 터키 등 9개국이며, 한국 업체는 대우인터내셔널,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10개 회사입니다.
피소된 9개국 가운데 한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번 조사의 주요 표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유정용 강관은 8억3천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40억 원 규모입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수입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습니다.
ITC는 예비조사 결과, 한국 등 9개국으로부터 이 제품이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며, 이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ITC는 반덤핑 예비 판정 결과는 12월 9일 이전에, 최종판정 결과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S 스틸 등 9개 미국 철강사는 지난달 초 한국 등이 생산하는 유정용 강관이 너무 싼 값에 들어와 피해를 보고 있다며 ITC에 반덤핑 조사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피소된 국가는 한국과 함께 대만, 인도, 터키 등 9개국이며, 한국 업체는 대우인터내셔널,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10개 회사입니다.
피소된 9개국 가운데 한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번 조사의 주요 표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유정용 강관은 8억3천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40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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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ITC,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조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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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8 07:50:31
- 수정2013-08-18 14:44:21
미국이 한국 등 9개국에서 수입하는 원유와 천연가스 시추용 강관인 '유정용 강관'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수입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습니다.
ITC는 예비조사 결과, 한국 등 9개국으로부터 이 제품이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며, 이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ITC는 반덤핑 예비 판정 결과는 12월 9일 이전에, 최종판정 결과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S 스틸 등 9개 미국 철강사는 지난달 초 한국 등이 생산하는 유정용 강관이 너무 싼 값에 들어와 피해를 보고 있다며 ITC에 반덤핑 조사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피소된 국가는 한국과 함께 대만, 인도, 터키 등 9개국이며, 한국 업체는 대우인터내셔널,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10개 회사입니다.
피소된 9개국 가운데 한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번 조사의 주요 표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유정용 강관은 8억3천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40억 원 규모입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수입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상무부가 반덤핑 조사할 지 여부를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이를 승인했습니다.
ITC는 예비조사 결과, 한국 등 9개국으로부터 이 제품이 불공정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미국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며, 이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ITC는 반덤핑 예비 판정 결과는 12월 9일 이전에, 최종판정 결과는 내년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US 스틸 등 9개 미국 철강사는 지난달 초 한국 등이 생산하는 유정용 강관이 너무 싼 값에 들어와 피해를 보고 있다며 ITC에 반덤핑 조사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피소된 국가는 한국과 함께 대만, 인도, 터키 등 9개국이며, 한국 업체는 대우인터내셔널, 동부제철, 현대하이스코 등 10개 회사입니다.
피소된 9개국 가운데 한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이번 조사의 주요 표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유정용 강관은 8억3천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40억 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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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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