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환자 최근 5년간 연 평균 12% 늘어

입력 2013.08.18 (12:05) 수정 2013.08.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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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12%씩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08년 22만여 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에는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료비도 195억 원에서 353억 원으로 1.8배 더 들었습니다.

지난해 수면장애 환자 가운데 남성은 14만여 명, 여성은 21만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수준이었고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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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장애 환자 최근 5년간 연 평균 12% 늘어
    • 입력 2013-08-18 12:05:45
    • 수정2013-08-18 14:39:15
    생활·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수면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연평균 12%씩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 2008년 22만여 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에는 35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진료비도 195억 원에서 353억 원으로 1.8배 더 들었습니다.

지난해 수면장애 환자 가운데 남성은 14만여 명, 여성은 21만여 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5배 수준이었고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45%를 차지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카페인이 든 음식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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