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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이집트군, 시위대에 매우 압도적 대응”
입력 2013.08.18 (12:07)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최근 발생한 이집트 유혈사태에서 보안군이 시위대에 '지독하게 압도적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자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보안군이 부당하게 살상수단을 썼고 부상자가 집회 현장을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해주겠다고 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화염병 등의 폭력을 썼지만 이집트 당국의 대응책은 지독하게 압도적인 수준이었다"며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행인에게도 무력을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보안군이 인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만큼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인 제프리 팰트먼은 다음 주 이집트를 찾아 현지 당국자들과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이집트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지만 국제적 진상조사 등 조치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앰네스티 “이집트군, 시위대에 매우 압도적 대응”
    • 입력 2013-08-18 12:07:03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가 최근 발생한 이집트 유혈사태에서 보안군이 시위대에 '지독하게 압도적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자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보안군이 부당하게 살상수단을 썼고 부상자가 집회 현장을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해주겠다고 한 약속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이 화염병 등의 폭력을 썼지만 이집트 당국의 대응책은 지독하게 압도적인 수준이었다"며 "집회에 참여하지 않은 행인에게도 무력을 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보안군이 인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만큼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한편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인 제프리 팰트먼은 다음 주 이집트를 찾아 현지 당국자들과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이집트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지만 국제적 진상조사 등 조치가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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