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OCI 머티리얼즈 가스 누출로 화재
입력 2013.08.18 (12:07)
수정 2013.08.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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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5분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에 있는 OCI 머티리얼즈 공장에서 독성 혼합가스인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배관의 밸브를 잠그려던 근로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또, TCS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안내 방송을 통해 공장 반경 3백 미터 이내 20가구에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제품의 세정제로 주로 쓰이는 모노실란을 제조하는 과정 중에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CS는 트리클로로실란의 약자로 소방법상 특수인화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흡입했을 때 화상이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배관의 밸브를 잠그려던 근로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또, TCS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안내 방송을 통해 공장 반경 3백 미터 이내 20가구에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제품의 세정제로 주로 쓰이는 모노실란을 제조하는 과정 중에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CS는 트리클로로실란의 약자로 소방법상 특수인화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흡입했을 때 화상이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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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주 OCI 머티리얼즈 가스 누출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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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8 12:07:03
- 수정2013-08-18 14:39:15
오늘 오전 10시 45분쯤, 경북 영주시 상줄동에 있는 OCI 머티리얼즈 공장에서 독성 혼합가스인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배관의 밸브를 잠그려던 근로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또, TCS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안내 방송을 통해 공장 반경 3백 미터 이내 20가구에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제품의 세정제로 주로 쓰이는 모노실란을 제조하는 과정 중에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CS는 트리클로로실란의 약자로 소방법상 특수인화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흡입했을 때 화상이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가스배관의 밸브를 잠그려던 근로자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주시는 또, TCS 가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안내 방송을 통해 공장 반경 3백 미터 이내 20가구에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제품의 세정제로 주로 쓰이는 모노실란을 제조하는 과정 중에 TCS 가스가 누출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CS는 트리클로로실란의 약자로 소방법상 특수인화물질로 분류돼 있으며 흡입했을 때 화상이나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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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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