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에 나타난 성적은 썩 좋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상반기 국외기업이 일본에 신규투자한 자금은 최근 10년간의 실적과 비교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반기 신규 투자금은 1조3천903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5% 감소했고, 가장 높았던 2008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70%나 줄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경기 회복의 근거로 드는 고용 지표도 불안정 노동이 크게 느는 등 이면을 살펴보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신문은 파트 타이머와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상반기 국외기업이 일본에 신규투자한 자금은 최근 10년간의 실적과 비교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반기 신규 투자금은 1조3천903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5% 감소했고, 가장 높았던 2008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70%나 줄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경기 회복의 근거로 드는 고용 지표도 불안정 노동이 크게 느는 등 이면을 살펴보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신문은 파트 타이머와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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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노믹스’ 효과 아직…외국인 日 투자↓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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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8-18 15:10:36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가 일본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에 나타난 성적은 썩 좋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상반기 국외기업이 일본에 신규투자한 자금은 최근 10년간의 실적과 비교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반기 신규 투자금은 1조3천903억 엔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8.5% 감소했고, 가장 높았던 2008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70%나 줄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경기 회복의 근거로 드는 고용 지표도 불안정 노동이 크게 느는 등 이면을 살펴보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신문은 파트 타이머와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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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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