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예멘 대사관 업무 재개…테러 위협 감소 판단

입력 2013.08.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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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는 최근 테러 위협으로 중단했던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 업무를 재개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영국 정부는 예멘에서 테러와 납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로 대사관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고 대사관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예멘은 오사마 빈라덴이 만든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거점이 있는 곳으로, 최근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서방 대사관을 목표로 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BBC는 대사관 업무 재개가 테러 위험이 지나갔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대사관 업무는 재개했지만, 예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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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예멘 대사관 업무 재개…테러 위협 감소 판단
    • 입력 2013-08-18 18:15:37
    국제
영국 외무부는 최근 테러 위협으로 중단했던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 업무를 재개했다고 BBC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영국 정부는 예멘에서 테러와 납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로 대사관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고 대사관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예멘은 오사마 빈라덴이 만든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의 거점이 있는 곳으로, 최근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서방 대사관을 목표로 한 테러 공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BBC는 대사관 업무 재개가 테러 위험이 지나갔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대사관 업무는 재개했지만, 예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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