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집트 유혈사태 평화 해결 재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집트 유혈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신도들에게 정오 `삼종 기도'를 끝내면서 "이집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권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의 공식 거처인 `사도 궁'의 창문에서 이집트에 유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모 마리아에게 평화를 간청하고, 필리핀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들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기독교인의 진정한 힘은 모든 폭력을 포기하게 하는 진실과 사랑의 힘이며 신앙과 폭력은 공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